홍역

증상
발생초기에- 발열오한(發熱惡寒),기침,맑은 콧물을 흘리는 등의 상한(傷寒(감기))증상과 비슷하나, 눈이 붉고, 눈물을 흘리고, 눈꼽이 끼고, 헛구역이 있고, 혹은 구토, 설사가 있고, 입맛이 없고, 소변이 잘나오지 않고, 변비가 있는 점이 다르다(이상화 방약정전 참조). 혹은 단지 얼굴이 붉고, 가운데 손가락이 싸늘한 것이 다르다.(급유방 참조)
발진(發疹)시- 이후 3일쯤 있다가, 진(疹)이 돋는다, 참깨알 같은 것이 온몸에 빈틈없이 나는데, 더욱 발열하고, 입이 마르고, 번조하며, 기침하며, 귀뒤로부터 목, 얼굴, 흉배(胸背) 그리고 사지(四肢), 손발바닥 순서로 전신에 퍼진다. 먼저 나온 것이 먼저 가라앉기를 반복하며, 이렇게 진이 다나오는 것이 대략 3일쯤 걸리고, 이후 깨끗이 가라앉기 까지 대략 3일쯤 걸린다. 그리고 비늘이 떨어지다가, 흔적을 남기고  한두주일 후에 없어진다.
이상이 일반적인 증상들로써 간략하게 기술하였다.
발병원인
사상방에서 치료방법은 상한(傷寒(감기))치료하는 방법에 따르고, 급유방에 예시된 사례에 온역(溫疫)이 2건 실려있는 것을 보면, 홍역은 상한(감기)과 같은 것일 것이다. 단지 그 해의 운세에 유행하는 감기기운이 다르고,(황제내경소문 천원기대론부터  참조) 그것이 아이들의 위,대장열결(胃大腸熱結)과 어울려 발병(發病)하였을 것이다.
치료 및 예방
일단 발병하면 일반인들로서는 조치를 취할 수 없을 같다. 단지 예방차원에서 말하라면어린아이의 병은 대부분 열병(熱病)이며, 그 열은 부모가 임신한 상태에서 부모로부터 물려 받는다. 임신중의 임부는 특히 음식에 조심하여야 할 것 같다.(약과 식품란의 음식사전의 체질별 음식 참조) 또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정신을 맑게 하여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어린아이들에게도 음식을 가려 먹여야 할 것 같다.
홍역예방접종에 관하여
수만명의 아이들은 각기 그 몸상태가 다를텐데, 어떻게 한가지 약으로써 예방을 할 수 있겠는가. 그리하여 예방접종을 맞고 죽은 아이들은  누가 책임을 질 것인가.
내 생각으로는, 아무리 접종을 위하여 약화시킨 병균이라 하더라도 건강한 몸에 병균을 넣는 것은 좋지는 않을 것 같다. 내자식이라면 결코 접종을 시키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