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방병원 봉독주사

 2011. 4. 30

     이    전       

아래 글은 장병두옹의 까페에서 발췌한 글이다.

양방의 수기치료사로 근무하면서 겪은 파렴치한 양의들의 행태를 보여 주고 있다.
이 땅에서는 양심을 가지면서 살면, 반드시 고통을 겪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돈을 벌기 위해 병자에게 아무 관련이 없는 신발을 무려 30만원이나 받고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그 치료술의 형태 또한 가증스럽기 짝이 없다.

정작, 문제는 이러한 예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아마도 병원관계자들은 의료구조상 이러한 길을 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병원을 설립하고, 유지하기 위한 비용이 어마어마한데, 봉독주사는 그 효력이 없고, 다른 방법 또한 치료효과가 없는 양방의 의술로서는 이렇게 비용을 회수하지 않으면 망할 수밖에 없다.

양방은
사람의 장부상호간의 균형관계는 이론적으로 무지하기 때문에 병의 치료율이 거의 없다고 본다.
'재발성 증상,신경성,선천성면역결핍증,치료불가능한 증상...' 이루 말할 수 없이 쏟아 내는 그들의 면피성 용어로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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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병원에 현 주소.... | 자유 게시판      2009.11.07 22:08
 참선...  씨앗멤버

재활의과에서 수기 치료사로 근무한지 언... 3개월...
그동안에 마사지를 하면서 한 공부를 임상을 내면서 많은 환자들을 혼자서 뿌듯할정도로 수기로 많은 임상을 얻었습니다.

병원에서 주요 진료는 신발깔창(약 30만원) 으로 몸의 균형을 잡아 줘서 통증을 없애 준다는 교정치료..

의료계에서 계발한 봉독주사 일명 벌침 이라고 하죠 ...병원에서는 벌의 무슨 혐오 스러움 없애고 정제했고, 주사의 농도를 정해서 놀수 있다고 하는데 ...일명 리도카인 (마취제)를 섞어 놓더라고요..

거기에 신경주사 ,,,여기 리도카인이 주 원료로 쓰입니다. 근육을 잡고 있는 신경을 마취시켜 근육을 풀어준다 하더라고요..
당연히 마취제를 투입하는데 ... 근육이 안풀리겠습니까.. 그러나 등근육을 꽉잡고 있는 신경이 등에 붙어 있는 신경때문입니까.

저는 선사님께 그렇게 배우지 않았았습니다. 저는 의사도 아니고 물리치료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치료사도 아닙니다.
그러나 저도 대체의학에대한 목마름이 많았고 물리치료사보다 양의 쪽으로는 공부를 더 많이 했고 양의쪽으로 아무리 들어가도 막히는 답답함이 선사님을 만나는 인연을 닿게도 했습니다. 저는 어떠한 물리치료사가 와도 수기로 하면 제가 더 잘할 자신있습니다.

제가 하는건 양의도 한의학에서 하는 경락도 아닙니다. 환자의 상태를 봐서 양의쪽의 근육학을 쓸건지  아니면 한의쪽의 경락을 사용할지 장기에 문제가 있으면 복부 마사지를 해서 원인을 푸는게 제가 하는 방법이지요..
하지만 병원에서는 그저 아프다는 부위에 봉독을 놓다가 안나으니깐 신경이니 뼈주사니 관절주사니 다 넣습니다.
이게 의사입니까.. ㅠ 생체 실험도 아니고 ... 제가 보기엔 장기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데 분명하게 얼굴에 써있는데
환자들은 그렇게 병원에서 생체 실험을 당하고 있습니다.

체형이 삐툴어져서 그런다고 30만원씩이나 하는 깔창이나 하라고 .. 환자분들에게 장사를 하지요..
발에 문제가 있어 발이 휘고 그런 환자들은 저도 반대 안합니다. 그런데 장이 틀리면서 골반 돌아가고 발까지 오므라 든게 보이는데..
제가 보기엔 중병인데.. 병원에서는 그렇게 자기 뱃속을 넉넉히 채워 가고 있습니다.

이전에 어느날은 깔창을 환자들에게 권하라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그러나 제말 듣고 깔창 맞추고 병원 오는 모습을 제가 어떻게 눈을 마주 칠까 두려웠습니다. 그렇게 독한 놈이 아니기에 그렇게 할수도 없었고 .. 심지어 제가 치료중에 깔창 맞춰야 되냐고 물으면 ...
그저 "에휴..."라고 짧은 한숨만 뱉어 냅니다.

그러고 몇번더 경고를 받았고 ... 드디어 오늘 짤렸습니다.

저는 백번 넘게 잘못했습니다. 병원의 규율을 지키지 않았으며 병원에서 바라는 깔창도 안팔았습니다.환자분이 어딘가 아파서 그곳에 주사 맞으면 제가 가서 위장이 안좋아서 그렇다.. 소장이 굳어서 그렇다. .. 심장이 열이 많다니..그런소리나 해댔습니다. .. 하지만 단 한번도 틀린말이나 잘못보고 한소리는 없습니다.

전 그저 환자분이 걱정되는 바람에 몇번은 산에 들어가서 맘좀 추수리라고 말합니다.
재활의과 물리치료사로써 참 이상한 얘기도 많이도 했죠.. 그점 반성 합니다.

참선을 같이 하면서 언젠가 부터 몸에 느껴지는거도 가끔 격렬히도 오지만.. 혈색이나 촉진을 통하면 이사람이 아...이래서 안좋구나 라는걸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잘 못한건 인정하지만 억울합니다. 의사면허가 없고 물리치료사 면허 없어서 내가 침만 놓고 수기로 풀면 간단한 근육통이야 그놈의 의사들보단 기가 막히게 낫게 해줄수 있는데 ... 안탑깝고 한심합니다.

더욱더 제가 슬픈건 .... ... 환자들이 그렇게 의술이 아닌 상술에 넘어가고 있다는게 너무나 속상합니다.
당뇨에 합병증에 약을 다섯개나 먹는데 병원에 와서 약을 하나 더 받고 .. 여섯개를 털어 넣습니다. ...제가 진담 섞인말로 그럽니다 "몸이 약통이예요? 나중에 죽어도 섞진 않겠네요."라고 합니다..

속이 너무 상합니다. 짤린건 속상하지 않은데 그 많은 환자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장병두 할아버지가 생각납니다.... 고칠 자신없으면 고칠수 있는 사람한테 보내줘야지..
그런 간단한 근육통하나 못고치면서 의사는 무슨.! 의사 자격증은 무슨!!.. 사기 자격증이지..
나라에서 내준 사기 허가증...그게 의사 자격증이고 .. 의료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도 답답하고 속상해서  좀 풀어 놓았습니다 .. 죄송합니다...

한번도 뵌적없는 ..장병두 할마버지가 보고 싶네요.. 제가 이러한데 장병두 할아버지는 얼마나 가슴아프실까요..
눈물이 납니다....정말 눈물이 납니다. --------------

[출처] 우리 병원에 현 주소.... (장병두할아버지 생명 의술(醫術) 살리기 모임) |작성자 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