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 체질별 성격

여기서는 이때까지 내가 겪어 온 것들을 기술한다. 태양인은 경험하지 못하였고, 소음인은 경험이 미미하여 기술하지 않는다.
태음인
태음인은 무릇 욕심이 많다. 속에다 너무나 많은 것을 담고 있기 때문에 남의 말을 받아들일 줄을 모른다. 이것은 대인간의 계약이나, 일을 처리함에 있어서 더욱 확실하게 나타나는데,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너무나도 없다.  대개의 경우 자신이 피해를 입는 것을 참지 못한다. 이것으로 인하여 상대방이 피해를 본다.
 하지만, 일을 추진함에 있어서의 침작성, 끈질김, 용의주도함은 다른 사람들은 따라갈 수 없는 장점들이다. 외모에서 풍겨나오는 중후함, 속마음을 잘나타내지 않는 점잖은 성격등은 누구나가 본받을 만한 것이다. 태음인이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만 가진다면 모든 일에 적합한 사람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자식이 태음인이라면, 반드시 양보의 미덕을 가르쳐야 한다.
※태음인이 경솔하고, 가벼운 사람은 소양인 보다 더하다.  게으른 사람은 드물지만 게으른 사람은 소양인보다 더 게으르다
소양인
소양인은 너무나 가볍다. 끈기가 없고, 속에다 담을 수 없기 때문에 남의 말을 받아들일 줄을 모른다. 그 생각함이 경솔하고, 그릇된 행동을 많이 한다. 예의범절은 있으나 오래가지 못하고, 일을 잘추진시키나 오래가지 못한다. 이렇게 되면 게으른 사람이 된다.
하지만, 의협심, 신속함, 영리함등은 다른 사람이 따라가지 못한다. 만일 소양인이 좁은 마음을 넓힌다면 모든 일에 적합한 사람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자식이 소양인이라면, 반드시 그 마음을 넓혀 주어야 하고, 게으른 마음을 근절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