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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의 글은 아래 하단에 발췌하여 놓았읍니다.
이글은 다음까페 '암과싸우는 사람들'에서 질문답변란에 올린
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푸른하늘님. 이렇게 저의 글에 답변글을 올려주심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하지만, 그 답변하심에 있어 그
내용은 저에게 충격이었읍니다. 이때까지 양방의 병자에게 들은 내용과 틀린 것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양방의 의사일지라도 병을 고친다는
사람의 말은 다를 줄 알았읍니다. 병자와 차이가 없다면 무슨 방법으로 병을 다루는지 의문이 갑니다.
귀하의 내용은
'암은 옛날에도
있었고,현대의학은 더욱 발전하였지만, 이론상으로는 암을 고치지만, 실제로는 현대의학으로는 고치치 못한다.
암은 몸에서 쓸데없는
유전자이다. 암억제 유전자가 그것을 막고 있다.
한의학은 대체의학이며, 양의학이 정통의학이다.
한의사가 잘못시술한 것은 한의학이
잘못된 것이기 때문이다.
한의학은 병자의 돈을 빼앗기만하지, 고치지는 못한다.'가 골자인 것 같읍니다.
하나하나 제가 반박하여
보겠읍니다.
귀하는 암은 몸에서 쓸데없는 유전세포가 이상증식한 것이며, 암억제유전자가 그것을 막고 있다. 현대의학의 진료기술
발달로 암을 많이 발견하였지만, 실제적으로는 양방으로는 치료는 안된다. 아직 암에 대해서 모르기 때문이다. 옛날에도 암은 있었다라고
강변하였읍니다.
일반사람들에게 말하듯 풀어서 적어 보겠읍니다.
우리몸에는 각기 오장과 육부(비,간,심,폐,신과
위,담,소장,대장,방광,삼초)란 장기가 있고 그것은 각기 다른 역활을 하고 있읍니다. 몸곳곳에는 혈관이 있고, 우리 몸 구석구석에 퍼져 있으며,
각각의 장기들은 서로 연락되어 있고 서로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몸을 지탱하기 위하여는 음식을 섭취하고, 그것에서 획득한 양분으로 인하여
우리몸은 성장하고 있읍니다. 오장육부가 이 활동을 나누어 담당하고 있읍니다. 즉 우리몸이 살아 나가는 것은 오장육부의 정상적인 기능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오장육부는 우리몸에 필요한 하나하나의 물질을 하나하나 만들어 냅니다. 즉 쓸데없는 물질은 만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귀하가 말하는 쓸데없는 세포의 표현은 틀렸다고 보아야 하겠읍니다. 어떤 원인으로 인하여 정상적인 기능을 상실하였다고 보는 것이
옳겠읍니다. 그러면 그 병인을 치유하면 다시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하여 귀하가 말하는 쓸모있는 세포가 되지 않겠읍니까.
그러면, 귀하들이
말하는 암이란 무엇입니까. 저는 '옛날에는 암이 없었다 단지 증상만이 존재한다'라고 하였읍니다. 귀하는' 지금 암이 많이 보이는 것은 현대의술의
발전이지 옛날에도 암이 있었다'라고 하였읍니다.
동의보감에 암(癌)이라는 용어는 있읍니다. 아주 간략하게 아주 단단하게 굳어 움직이지
않는 상태라고 하고 있읍니다. 그 수많은 처방과 항목중에서 아주 간략하게 몇자 적어놓고 있읍니다.
그러면, 귀하 양방의학이 걸핏하면
암,암, 불치의 병이라고 하는 그 암은 무엇입니까.
우리 몸은 오장육부가 있고 모두 연결되어있고, 우리 몸의 손가락,발가락끝까지 연결되어
있읍니다. 그냥 통로(한방은 경맥, 양방은 혈관)라고 합시다. 어떤 원인(풍,습담.한.어혈등)으로 인하여 그 통로가 막히면 그 부분은 막혀
부풀어 오를 것입니다. 이것이 열을 타면 썪어 고름이 생길 것이고, 한을 타면 통증이 생길 것이고, 습담을 타면 부풀어 오를 것입니다. 그러면
이원인을 약재로써 제거한다면 그 통로는 정상적으로 돌아오지 않겠읍니까. 이것이 귀하들이 말하는 암이 아닙니까.
그러면, 어느 정도까지
정상적인 몸상태로 돌아올 수 있겠는가가 문제가 될 것입니다.
기(氣)는 극(極)화면 화(化)하고, 물(物)은 극하면 변(變)합니다. 변하는
것은 돌아 올수 없는 것입니다. 동의보감에서 말하는 전체가 단단하게 굳어 풀리지 않는 상태라면 이것은 약재로서도 풀기 힘듭니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는 부분적으로 변한 상태이므로 그 병의 원인을 제거하고 맺힌 것을 풀고 소도하면 정상적으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이 비율이 70~80%는
되리라 저는 보고 있읍니다. 한의학서적에서도 전체 병중에서 70%는 가벼운 병이고, 30%는 중한 병이라고 기술하고 있읍니다. 돌아가신 어르신도
거의 모든 병들의 치료법이 밝혀졌다고 말씀하셨읍니다.
즉, 지금 현재 양방에서 말하는 암이란 대다수가 가벼운 상태의 것을 치료가 안되는
중한 것처럼 부풀린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 옳겠읍니다. 대개의 경우 귀하들이 말하는 위암,간암, 후두암, 유방암, 자궁암등 수술을 권하는 것들이
그렇게 위중한 증세는 드물었읍니다. 한약재로써 잘 치유가 되는 것을 보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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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처럼 가벼운 증상도 치유가 되지않고
결국에는 귀하들이 말하듯이 병자들이 죽음으로 내몰리는 이유가 무엇이겠읍니까.
귀하들은 암은 수술을 해도 재발한다고 합니다. 어떤 양의사는
재발하면 그 병자에 대하여 다시 치료를 하지않는다고 까지 합니다. 그러면 왜 재발을 합니까. 그러면 귀하들은 얼버무립니다. 만약 귀하들이
재발원인을 알고 있다면 그 병을 치유를 할수가 있겠지요. 하지만 그런 말들은 들어보지 못했읍니다.
위에서 나는 우리 몸의 모든 장기는
각기의 역활이 있고 서로 연결되어 서로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읍니다. 하지만, 귀하들은 그 사실을 망각하고 있는지, 외면하고 있는지, 무시하는
것이지, 아니면 전혀 그사실에 대하여 무지한 것처럼 보입니다.
게시판에서 대장,소장,위, 담, 간, 폐, 신장, 비장등 모즌 신체장기를
제거하는 수술과 그로 인하여 일어나는 고통스런 증상들에 대하여 그런 증상들은 양방의사들이 당연시하는 것을 보고 어이가 없었읍니다. 그리고 그
수술로 인하여 죽음에 이르는 병자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고통을 느끼는데 그것조차도 귀하들은 당연시 여긴다는 것입니다.
혹, 수술을 하지않고
항암치료를 하지만 대개의 경우 다른 고통스런 증상들이 동반됩니다. 그러면, 항암치료를 하면 그런 고통은 당연하다고 말합니다.
고통이란 것은
몸에 이상이 있으니 고쳐 달라는 신호입니다. 고통이 있다는 것은 병이 있다는 것입니다. 병을 치유한다는 것은 고통을 줄이는 것입니다. 치료행위를
하여 또다른 고통이 생긴다면 치료행위가 적절치 않았다는 것입니다. 즉 양방의사들이 행하는 치료는 병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또다른 병을 유발시키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뜻합니까. 귀하들(서양의학)은 장부의 원리에 대하여 아예 무지하다는 것입니다. 즉 이론자체가 없다는
것입니다.
귀하들은 수억 아니 헤아릴수도 없을 정도의 병자들을 수술대에 올렸지만, 정작 인체의 작동원리조차 모른다는 말입니다.
오죽하면 서양의학으로 감기하나 조차도 치료를 못하지 않읍니까. 조류독감(AI)조차 치료법을 모르고 전체국민을 공포로 몰아넣지 않았읍니까.
한약으로 감기치료와 동일한 방법으로 치료하면 잘 치유가 됩니다.
귀하는 한의학을 대체의학이라고 하였읍니다. 한의학서적에 있는
수천개의 처방들은 수천년 동안 수백억명의 병자들에게 직접 먹여보고 효과있는 처방들만 간추려서 그 상황에 따른 방법들을 기록한 것입니다. 즉
임상실험에 따라서 생긴 것이 한의학이론 입니다.
양약들은 고작 수백수천명의 사람들을 상대로 임상실험으로 사용하여보고 치료효과가 일정한
%를 넘어서면 안전한 제품이라고 하여 시장에 내놓는데, 짧게는 6개월 길게는 2년 정도가 지나면 병이 내성이 생겼다고 하여 시장에서 사라집니다.
또한 양약개발의 근거는 각국의 전통의술을 바탕으로 하고있지 않읍니까. 또한 주요한 근거인 한의학서적의 약품성과를 중국과 우리나라의 허락도 없이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이럴진데, 변변한 의학이론 조차 없는 서양의술이 사람을 살리는 의학이라고 부를 수 있겠읍니까.
사람의 장기를 무단히 제거하는 수술을 행하는 서양의술이 살인술이지 의술이라고 불리는 것은 무리가 있지 않겠읍니까.
즉 지금 이순간까지도
백성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정통의학은 한의학이 맞는 듯 싶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한의학으로 한약을 다루어 병을 능수능란하게 치유를
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많은 경험과 깊은 학식이 있어야만 병이 치유가 되기 때문입니다.
돌아가신 어르신은 옆에서 지켜볼 때, 10명 중에서 8명
정도는 고치시는 것 같았읍니다. 그 조그만 한약방에 전국에서 병자들이 몰려들었고, 주위 양방병원의 의사들도 병이 나면 한약을 지어 갔으니까요.
심지어는 남편이 한의사인 양약사도 어르신께 한약을 지어 갔읍니다. 한의학서적에서 10명중 7명은 가벼운 병, 3명은 중한 병이라고 하였읍니다.
돌아가신 어르신처럼 대단한 명의들은 그 당시 손가락에 꼽았읍니다.
하지만, 20년이 채 못되기전에 한의사들이 어르신같은 대가들의 밑에서
독학으로 한의학을 공부하는 한약방종사자에게 주어지는 한약업사자격시험을 중단시켰었읍니다.
그러자, 옛날 도제형식으로 배우는 한약방종사자들이
살길이 막히자 모두 그만두게 되고 수천년 이어온 대가들의 의술도 거의 맥이 끊겼읍니다. 대학을 갓나온 젊은 한의사들은 경험이 짧고 실력이 없어,
지금은 한의대를 나온 한의사들은 잘하면 치유율이 1~2명정도라고 들었읍니다.
한의사들이 실력이 없어 병을 고치지 못하면 병원에 가서 수술을
하고 생을 마감하는 것이 현재 한국의 병자들이 처한 현실입니다. 또한 어떤 무식한 한의사는 스스로 수술을 권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읍니다.
가끔씩 게시판의 글을 보고 제게 문의를 해오는 병자들이 있었읍니다. 이런 연유로 하여 소개할 곳도 없고 저 또한 여러사정으로
인하여 나설 처지가 못되고 하여 단지 경험이 많고 학식이 깊은 의원을 찾아가라고만 말한 이유가 여기에 있읍니다.
금전적인
문제
귀하는 금전적으로 한의학을 탓하였는데, 병자의 지출을 한번 계산적으로 따져 보겠읍니다.
2007년 현재
한약한재(20첩,보름분량)의 가격은 평균 18~20만원 정도입니다. 일년간 계산하면 500만원 정도입니다.(어르신께 온 병자들 병이 중하다고
가정하였을 경우 더 긴 경우도 있지만 서너달 정도가 평균적으로 먹는 것 같았음)
그럼 양방에서 수술하면 최하 400만원이 넘어가고 기타
한달 입원비하여 약값까지 계산한다면 1000만원이 기본이고, 이 이후 계속 입원하여 수술하고 한다면 수천만원은 고사하고 병자의 집까지도 날리는
것이 보통 아닙니까.
병자의 돈뿐만 아니라 가족의 생계까지 위협하는 것이 서양의학의 수술법이 아닙니까!
그리고 게시판에서 내가 볼 땐 아주
가벼운 증상 같은데도 수술을 권유하는 듯한 글을 쓰시는 분이 계시던데, 결국 그 수술을 받고 몇 분은 참담한 결과를 초래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대답은 자명한 것 같읍니다. 병자들이 알아서 판단하시겠지요.
한의사의 무릎침 시술로 암이 퍼졌다고 하는데
무릎에 통증을 느끼는 것은 근육통이나, 허로 풍으로 인한 경우도 있지만, 위장풍열이 밑으로 친 경우도 있읍니다. 구체적인 설명이 없지만
아마도 예시한 병자는 뒤의 경우와 같이 열증이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설명에서 병자가 침술시술을 받고, 그와 동시에 한약을 복용하여
내상을 치유하였는지는 기술되지 않았고, 또한 귀하에게 온 몇달후 까지 침술을 계속하여 받아왔는지는 기록에 없읍니다.
이것만으로는 한의사의
치료행위가 부적절하였다고는 말하기 어렵읍니다.
백번양보하여, 한의사가 치료행위가 부적절하였다고 가정하였을 때, 그렇다면 어차피 귀하도
역시 귀하가 말하는 암이라는 증상을 치료 못하는데, 귀하와 이 한의사의 차이점은 무엇이 있읍니까.
귀하는 저에게 상업적 광고를
하지말라고 하였는데,
'게시판에서 내가 볼 땐 아주 가벼운 증상 같은데도 수술을 권유하는 듯한 글을 쓰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결국 그
수술을 받고 몇 분은 참담한 결과를 초래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이처럼 위에서 제가 인용한 글을 병자들이 본다면, 귀하는 그
말씀을 누구에게 하여야 할 지가 명확한 것 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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