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방송을 보면 무조건 수술을 하면 병이 낫는다는 식으로 보도를 하고 있다. 그로 인한 결과는 거의 확인도 하지 않고 확인도 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수술을 장려하고 시행한 병원 관계자는 알고 있을 것이다.
사람의 몸은 자연이며 기계처럼 다른 부속품으로 대체 될 수 없다. 또한 사람의 몸 또한 물(物)이므로 극(極)하면 되돌아 올 수 없다. 결코 수술을 반대하는 입장에서 이 글을 적는다.

1. 신장(腎臟)이식수술(콩팥이식)

이동자 ; 이 전, 한의학, 약과 식품, 신장, 심장, 유방, 라식, 성형, 대장,

2002년 말에 나에게 문의한 사람의 말이다. 자신은 술만 먹으면 왼쪽 정강이가 붙는다. 다른 증상은 없고, 기력은 정상이다. 그런데 의사가 하는 말이 콩팥이 기능을 못하여 그러니 콩팥이식을 하라고 한다. 그런데, 콩팥이식을 하면 수술을 한 이후부터 면역억제제를 계속 맞아야 하며, 그리고 6년 쯤 되어서 다시 새로운 콩팥이식을 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이사람은 걱정이 태산이었으며, 듣는 나 또한 어이가 없어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술을 먹어 정강이가 붇는 것은 위(胃)에 습열이 맺혀 아래로 정강이로 흘러 들어간 것이다. 콩팥에 관련된 질병이 아니다. 행여 이분이 의사의 말대로 콩팥수술을 하였다면 평생을 고통스럽게 살아 갈 것이다.

그리고, 만약 콩팥에 이상이 있는 질병(대개의 경우 부종과 관련이 있다.)이더라도 결코 한쪽 콩팥을 수술을 하여서는 안된다. 병원에서는 한쪽 콩팥을 제거하더라도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결코 이말에 속아서는 안된다.
콩팥은 왼쪽과 오른쪽의 기능이 다르다. 왼 쪽은 水를 주관하고, 오른 쪽은 火(命門)를 주관한다.
나의 친구의 조카(여,소양인)는 집 앞에서 낙상하여 오른 쪽 콩팥을 절단하였는 데, 그 이후로 소화가 잘 되지 않았다. 오른 쪽 命門의 火를 제거하여 脾臟이 한하여 진 까닭이다. 아마도 결혼하고 나서도 임신이 안될 확률이 많다.
나의 친구의 후배(남,태음인)는 자신의 삼촌이 콩팥이식수술을 할 때. 자신의 왼쪽 콩팥을 제공하였다. 가족의 반대가 심하였으나 괜찮다는 의사의 말을 믿고 수술에 응하였다.이후 이 사람은 가슴이 번조하고 숨을 씩씩거리고 항상 땀을 흘렸다.
위 두사람은 정상적인 삶은 할 수 없을 것이다.

위의 경우는 자신의 콩팥을 떼어준 경우이다 반면에, 콩팥을 제공받은 사람의 경우 또한 정상적인 삶을 살 수가 없다.

콩팥을 제공받은 사람은 수술 이후로 계속하여 이식받은 콩팥이 떨어져 나가지 않도록 면역억제재를 투여 받아야 하는데, 이 면역억제제는 기타 다른 질병으로 부터의 면역기능도 떨어뜨리므로 이식받은 사람은 질병에 잘걸린다. 또한 6년 쯤 후에 다시 새로운 콩팥을 이식 받아야 하는데, 콩팥이식수술을 하면 그 콩팥을 제공한 사람이나 제공받은 사람 모두 불행한 삶을 면할 수 없다.

콩팥에 병이 있으면, 그 원인을 살펴 혹 補하거나, 혹 瀉하여 치료를 하여야지, 제거하여 버리면 치료의 길을 근본적으로 막는 것이다.

2.심장판막증

이동자 ; 이 전, 한의학, 약과 식품, 신장, 심장, 유방, 라식, 성형, 대장,

그 증상이 혹 가만히 있어도 가슴이 뛰어서 견딜 수 없고, 혹 움직이기만 하면 가슴이 뛰어서 불안하기 그지없는 경우를 말하는 것 같은데, 병원에서는 이것을 심장판막에 이상이 있다고 하여 수술을 권하는 모양이다.(막힌 혈관을 뚫는 수술인 듯 함)
대개의 경우, 심장이 허(虛)하고 濕이나 痰이 속으로 맺히면 심장의 기운이 퍼지지 못하여 스스로 쿵쾅거린다. 자동차의 엔진이 힘이 달릴 경우 쿵쾅거리는 경우와 같은 이치이다. 이 같은 경우, 심장을 補하면서 속의 습담을 없애 버리면 자동적으로 심장이 뛰는 증상은 없어진다.
물론, 다른 원인으로 오는 경우도 있으나, 그 원인에 따라 치료하면 된다.
병원에서 하는 수술은 그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므로, 당분간은 그 심장이 뛰는 증상은 없어지나, 그 외의 기타증상 혹 어지럽고, 혹 복만(腹滿)하고, 혹 협만통(脇滿痛)하고, 혹 손발이 저리는 증상이 동반된 경우에는 이런 증상들은 치료되지 않는다.
나의 친척중 한분(여, 소양인)이 가슴이 뛰고, 저녁무렵부터 어지럽고, 속이 거북하고, 소화가 안되었는데, 나의 반대를 무릅쓰고 병원의사의 말을 듣고 400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심장판막수술을 행하였다.
그 후 가슴뛰는 것은 진정되었으나, 그 외의 증상은 그대로 있어 결국 나에게 문의하게 되었다.
또한, 그 의사의 말이 가관이다. '이후에 한약을 먹어도 되지만, 심장판막수술을 받았다는 말을 한의원에게 하지 말라'고 하였다. 도둑이 제발 저린 모양이다.
나의 친척의 병은 심장보다 脾臟의 병으로 인한 것이다.

3.유방확대수술

이동자 ; 이 전, 한의학, 약과 식품, 신장, 심장, 유방, 라식, 성형, 대장,

유방은 위경(胃經)이 지나가고, 간경(肝經)의 소속이다.
간은 근(筋)을 주재하므로 유방이 크지고 유두가 서지는 것이다. 위(胃)는 음식을 갈아 부수어 젖을 만들어 낸다.
사람이 근심걱정이 깊어지면 비위(脾胃)가 맺혀 퍼지지 않고, 간기가 소통되지 않으면 유방이 맺혀 유옹(乳癰)이 된다.(양의들은 흔히 유옹을 유방암이라 하여 수술로 제거하기를 권한다.)
유방확대수술을 한다고 이물질(식염수등으로 채워진 공모양의 실리콘)을 삽입하면, 이 이물질은 반드시 간기(肝氣)와 위기(胃氣)의 소통에 많은 방해가 될 것이다. 이것은 삽입된 이물질이 유해,무해한 지 그와 관련이 없이 발생하는 별개의 문제가 될 것이다. 또한 삽입된 실리콘 공은 간의 근육이 움직일 때 마다 압박을 받아 언젠가는 터질 것인데, 아무리 무해한 식염수라도 그 피해는 작지는 않을 것 같다.
생각컨데, 유방확대수술을 한 사람은 아주 많은 사람이 그 수술로 인한 휴유증으로 고통을 면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

4.라식수술

이동자 ; 이 전, 한의학, 약과 식품, 신장, 심장, 유방, 라식, 성형, 대장,

요즘, 많은 사람들이 시력을 좋게 하기 위하여 이 수술을 받는 모양인데, 정말 알고서 이런 수술을 받는 것인지 이해 할 수가 없다. 라식수술을 행하는 의사들은 이 수술을 스스로는 절대받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묻고 싶다.
안경의 대용으로 콘텍즈렌즈를 많이 착용하는데, 이것을 사용하면 눈이 충혈되고 통증이 생기는데, 콘텍즈렌즈가 수정체를 덮어버림으로써 기(氣)가 통하지 않으므로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라식수술을 행하면 사람눈의 수정체를 일정 부분 깍아 버리고, 그 깍은 부분에 인공물질을 샆입하여 시력을 좋게 한다는 것인데, 위 콘텍즈렌즈의 이치와 무엇이 다르다는 것인가.
원래 백내장이 생겨 하얗게 눈을 막아 버리게 되었을 경우에 행하던 것이 라식수술인데. 잠시 동안은 눈이 보이지만 다시 백내장이 재발하게 된다.
또한, 그외 수술의 위험성으로 오는 피해도 적지 않은 모양이다.

5.성형수술

이동자 ; 이 전, 한의학, 약과 식품, 신장, 심장, 유방, 라식, 성형, 대장,

2003.2.16일 MBC문화방송의 시사매거진 프로그램에서 성형수술로 인한 피해를 방영한 적이 있는데, 아마도 이것을 본 사람들은 충격을 많이 받았을 것이다.
0.0001%의 수술위험성으로 사람을 수술을 받게 유혹하고, 그 사람을 수술대 위에서 죽여놓고도 다시 다른 사람에게 수술을 권하는 의사의 인면수심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그러고서 법적으로는 잘못한 것이 없다니, 의사인지 살인마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다.
그리고, 성형수술을 한 의사와 간호사는 '성형수술이 아주 위험한 수술이다'라고 양심고백과 함께 빈번히 발생하는 수술시의 위급상황을 말해주고 있다.
참고로, 가수의 백댄서로 있다가 매니저의 턱성형수술요구로 수술을 하다가 식물인간이 되어 버린 여자가 방송되었는데, 눈을 감을 수 없고 말을 못하고 근육이 굳어 버린 걸로 보아서, 아마도 간의 근육을 손상받은 것 같다. 교통사고를 당하였을 때도 이런 경우가 종종 있다.

6.대장암절제 수술 (2005.11)

이동자 ; 이 전, 한의학, 약과 식품, 신장, 심장, 유방, 라식, 성형, 대장,

요즘 의사들은 조그만 옹종(癰腫)이 생겨도 암이라고 여기는 듯 하다. 그리고는 대장을 (일부분,대부분)절제한 후에 환자가 겪는 고통을 알면서도, 대장절제수술을 권유하는 모양이다. 이후 부터 환자는 죽을 때까지 극심한 고통을 겪어야 한다.
대장은 우리 몸에서 기(氣)의 출입구로서 백문(魄門)이라 불린다. 대장을 조금이라도 절제하여 대장의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면,
대장의 기능이 상실되어 방기가 나가지 않으므로 골반 안쪽의 소복이 창만하고 통(痛)하여 그 고통이 심하고,
간에 영향을 미친다면 갈비가 만통(滿痛)하거나 배꼽 오른쪽으로 갈비와 맞닫은 부분이 만통(滿痛)하다.(이것을 양의사들이 간으로 전이 되었다고 하는 모양이다.)
방광에 영향을 미치면 소복이 창만하고 소변을 보고 싶어 미치지만 소변이 나오지 않는다.
아래로 방기가 빠져 나가지 않으므로 위로는 소화가 안되고 올라오는 느낌이고 흉격이 가득하고 불편하고 괴롭다.
대장을 일부분이라도 절제하여 손상을 가하면 거의 모두다 극심한 고통을 겪는 모양이다. 결코 대장절제수술을 하여서는 안된다.
양의사들은 이런 결과를 알면서도 대장수술을 하지 않으면 장폐색이 된다고 병자에게 겁을 주는 모양이다.
장폐색이라는 것은 대변이 막혀서 환자가 미치고 날뛰는 것을 말하는데, 하지만, 그 병자가 몸에 열이 있고 대변이 굳고 단단한 경우인 실증(實症)이 아니라면, 비록 병자가 대변이 막힐지라도 대변이 토끼통이나 염소똥 같고 뭉쳐있고, 색이 검거나 시궁창 색이면 병자의 몸이 한(寒)하여 그러한 허증(虛症)이다. 열이 없거나 혹 미열(微熱)이 있더라도 허증인 경우에는, 병자가 대변이 며칠 씩 나오지 않아도 불편함은 느끼나 위에 처럼 미치고 날뛰어 죽는 경우는 없다.
그런데도, 양의사들은 병증에 관계없이 무조건 장폐색이라 하여 수술을 받게 하는 모양이다.
한방처방에 이러한 경우, 병자의 허실에 따라서 대변을 소통시키는 휼륭한 처방이 있다. 몇첩 쓰지 않아도 효과가 휼륭하며, 그 후 병자의 몸상태에 따라 기본약재에다 변을 소통시키는 약재를 조금 더하여 쓰면, 완치가 된다.
하지만, 대학을 갓나와 경험이 적은 요즈음의 한의사는 너무 약성이 센 약재를 사용하여 다른 병을 유발하는 모양이다. 병자는 되도록 이면 경험이 많은 의원을 찾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이동자 ; 이 전, 한의학, 약과 식품, 신장, 심장, 유방, 라식, 성형, 대장,